필리핀의 '한한령'(限韓令, 미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을 것입니다. 20일 베이징 현지 업계의 말을 빌리면 한국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3일 네팔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꽤나 뜨거웠다.
홍콩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국적 가수의 공연은 몽골에서 6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국민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일본 무대에 서지 못하였다. 덕에 호미들의 공연이 네팔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필리핀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크기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다섯 가지 요인을 지목하였다.
